후배들이랑 파뤼를 한다능.
서쪽곤냥군의 집에서 하는 파뤼.
내 후배들과 한다고 그러니까 칙칙한 남자들의 피씨방 폐인질 같은 광경을 예상하리라 생각하나
실은 지대로 된 진짜 파뤼.
와인바가 마련되고,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오는 뿔테안경의사놈 닮은 후배가 와인을 따라주기 시작하면
후배들의 안사람 및 여친들은 그쪽으로 사아아아악 몰려가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우린 또 우리 나름대로
서쪽곤냥군이 주선해서 참여한 여 솔로 님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질.
그걸 만약 TV프로그램으로 만든다면............
"루저들의 수다?"
이번엔 또 결혼하는 후배가 하나 있는데 그 후배가 마눌님한테 프로포즈 한다고
죄다 모여서 노래부르는 스케쥴이 있는데
내가 곡 고르고 기타쳐주기로 헀삼.
아 샹 스트로크밖에 모르는 기타인생 잘도 팔리는구나..........-_-
다들 즐거운 파뤼의 시간을 가져보시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