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그리고 칼바람.. 그것은 절망 JM #2

철구님 작성일 09.12.31 18: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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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미 1차 공격에 데미지가 누적된 나의 몸이였다.

 

만찬을 끝낸 후 기력은 돌았지만 나의 몸은 이미 피폐했다.

 

난 용감했고,

 

매서운 칼바람과 맞써 싸웠다...

 

나의 볼은 이미 감각을 잃었다

 

그러나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못하였다.

 

진정 큰 문제는 발목에서 일어난 출혈이였다.

 

결국 나의 발목은 칼바람을 견디지 못해 피를 보였고,

 

그 뜨거운 피마저 칼바람에 견디지 못한체 얼어버렸다.

 

겨울.

냉혹한

잔인한

아름답지 못 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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