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이미 1차 공격에 데미지가 누적된 나의 몸이였다.
만찬을 끝낸 후 기력은 돌았지만 나의 몸은 이미 피폐했다.
난 용감했고,
매서운 칼바람과 맞써 싸웠다...
나의 볼은 이미 감각을 잃었다
그러나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못하였다.
진정 큰 문제는 발목에서 일어난 출혈이였다.
결국 나의 발목은 칼바람을 견디지 못해 피를 보였고,
그 뜨거운 피마저 칼바람에 견디지 못한체 얼어버렸다.
겨울.
냉혹한
잔인한
아름답지 못 한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