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봐온 피겨의 여신들은 공통점이 한가지 있었다능.
그 사람의 연기를 보면 딴 사람의 연기를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
그런데 이번 김연아가 딱 그 짝인듯.
사실 김연아의 연기를 많이 챙겨본 편은 아니지만,
짧게 끊겨지는 뉴스의 동작들 몇만 봐도 이미 내공이 심상치 않구나 했었는데
이번 올림픽 보고 뻑가서 그만 톨앤투에서 연기영상 다운까지 받아버린 ㄷㄷㄷㄷ
뭐 나름 잘되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를 생각하면 또 가슴이 살짝 울컥하는 것이.......-_-
노력은 역시 좋은 것임........적어도 자신에겐 배반은 안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