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모처의 헌책방에서

NEOKIDS 작성일 10.03.31 2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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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에 곱게 싸인 210엔짜리 동인지 다수를 발견,

 

뭐가 이렇게 그림이 화려할까 하면서 잠시 펼쳐보다가

 

그만 황급히 던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야오이 ㄷㄷㄷㄷㄷㄷ

 

당하는 놈(수)의 숭칙한 존슨은

 

채 그리지 않고 생략해주는 센스들이 돋보이더군요 -_-

 

 

 

 

 

 

 

 

 

 

젊은이 하나가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동인지를 왕창 고르길래

 

잠시 곁눈질 했습니다.

 

역시나 화들짝 하면서 다 내팽개치더군요 낄낄낄낄~~

 

 

 

 

 

 

 

 

 

 

 

 

 

 

그 사람, 운가라님이 아니었을까 잠시 의심해봅니다.......

 

바바리 히어로 운가라님이었다면 영광이었을 겁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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