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쩌다가.. 원치않게.. 피라미드 모집책이 되버렸..OTL

엉덩이를씰룩 작성일 10.04.22 2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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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그게요

알바 구하니라 알바천국에 이력서 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KT홍보 어쩌구.. 월 50만원.. 시급으로 따지면 시급 5천원.. 오..

 

해서 갔습니다.

 

무슨일 하는지 잘 안알려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알바를 태어나서 2번째로 해보는거라(첫번째는 택배;)

 

뭔지도 모르고 일단 가서, 면접할때 조금 나댔습니다.

 

 

왜.. 있잖아요 이전에 쓴 글중에 '지옥에 가면 마왕이 될래!'

 

제가 이런 녀석이라.. 뭐라 했냐면

 

KT가 다른 경쟁업체에서 이기려면 이런 상품을 준비해야하고..

 

이런 공략을 세워서..

 

마지막으로, 제가 있는 이상 이 사업은 성공할겁니다.

 

 

...

 

뭔 생각으로 이렇게 지껄였었는지..

 

면접관이 눈여겨 보더니 너, 관리직 해라.

 

오.. 대박인가 면접때부터 관리직 하라는 말이 나오다니.. 했는데

 

3주동안 무슨 교육만 받았어요. 내용은 분명히 통신시장 내용이에요. 무슨 이상한 사이비 종교 피라미드 이런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어쨋든.. 나중에 면접관 교육받고 면접하는 연습하는데..

 

내용이..

 

아.. 이거 피라미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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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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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뻬꿉빰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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