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흠.....................

NEOKIDS 작성일 10.04.23 0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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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의 접속(?)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솔군이 말한 바와 같이 봄날이 훅 갔다능.......

 

(솔조카 이싸람 평생여자없음 저주 내릴끼야...........-_-)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만나기 용이하겠다 싶은 이 서른 여섯 늙탱이의 바램은........

 

아침 7시에 나가서 밤 11시에 집 도착 하신다는 아가씨의 말씀에 그만 공중분해.......

 

 

 

 

일하고 나서는 공부하러 간다고 하시더구만요.......마케팅.......

 

졸지에 저도 이야기좀 나누려면 마케팅 공부를 해야 겠다능.........

 

 

 

 

 

그런데 마케팅 공부는 어케 해야 하지 ㄷㄷㄷㄷㄷ

 

 

 

 

 

 

뭐, 어쨌든,

 

두 번째 만날 때 정식으로 사귀겠다고 말하자 막내동생양의 이단옆차기와 함께

 

인제 한 번 만나고 무슨 헛소리냐능 계시가 있었사옵니다.

 

적어도 세 번까진 만나보고 하여라 라고 막내동생께옵서는 말씀하셨지요.

 

이제까지 남자만 한 서너번 갈아치우신 막내동생님이신지라

 

진지하게 새겨듣고 있사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막내동생양의 사진은 공개해볼까 하다가...........

 

제 사진을 봤을 때의 그 뜨거운 반응이 다시 한 번 골치아픈 형태로 재현될까봐 못하갔십니다.....-_-

 

 

 

 

 

 

 

 

군대에서 막내동생 중학교 졸업 때 찍은 가족사진을 관물대에 붙여놨더니

 

성인이랍시고 노후한 빠숑을 한 둘째를 보고는 "이모님이십니까?" 라고 눙을 치던 후임병들,

 

막내동생 쪽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눈빛은 진지하게, 입은 정신줄 놓친 상태로 "처남" "행님아"이라고 지껄이는 꼴들을

 

많이 보아온지라......-_-

 

같이 일하던 동갑내기 한 놈은 부산 내려가 일하면서도 아직도 막내동생 달라고 졸라대고 있는 중......-_-;;;;

 

(가가 마 물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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