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적에는 꽤나 유명한 미연시 미스테리 비주얼 노벨입니다. 작가 필력이 대단하긴 한데..
그런데.. 이벤트중에 주인공이 게임에 져서 메이드복을 입어버린 에피소드가 있는데요..(물론 주인공은 남자)
자신에게 메이드복을 입힌 여자애가 속삭입니다
"어때? 메이드의 느낌이 전해져오지 않아? 그녀의 살결과 호흡이 네 몸에 닿아서 흥분되지않아? 우후훗"
에..
무섭더군요
사실 게임에서 그리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 간단한 이벤트인데..(메인 스토리는 미스테리물..)
어쨋든 이해하게 되버렸어.. 왜 오덕들이 메이드복을 입는건지..
어쨋든 메인 스토리의 이미지는 이러합니다..
실제로 주요 내용은 이런느낌의 게임인데...
요런것도 동시에 있어서...
일상에서 일상이 아닌것과 조우할때의 공포를 잘 그려냈달까..
그리고 끊임없이 재해석이 가능하게 물음표를 마지막에 남겨놓는, 뛰어난 동인작가의 작품입니다만..
... 어쨋든 메이드복을 입는 오덕인것 같습니다
놉 뻬꿉빰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