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와써요^0^
오늘 정말 황당하구 얼어붙는 일이 생겨서생겨서 ㅠ.ㅠ
오늘 아줌마 4명 데리구 라운딩 갔는데요
아줌마 한명이 화장실이 어디냐구 묻네요
"한 홀만 지나시면 그늘집입니다^^"
"어휴.. 오늘 생리양이 많네 빨리 가요"
그래두 설마설마설마설마 그 정도일줄이야..ㅡ.ㅡ
화장실로 보내고 나서 스코어보드 쓰고 있으려니까 조수석 시트가 빨갛게!!
완전 얼어붙는줄 알아써요...;; 아줌마 화장실 갔다오고 나서 그걸 보더니
"호호 오늘 양이 좀 많네..오늘 까만 바지입고와서 티는 안나지? 언니야 깔거좀 줘봐."
제 완전 소중한 어제 빨아서 뽀송뽀송한 타월을 깔아드렸죠 ㅠ.ㅠ
한참을 하다가 갑자기 그 아줌마
"저기 안보이는데 카트 좀 대바바"
그러더니 으슥한데 가서 바지를 훌렁 까더니
보는대서 패드를 가는거 아니겠어요!!!ㅡ.ㅡ; 완전 오늘 진상왔어요!!
그 시트에 얼룩 지운다고 집에도 2시간이나 늦게 왔네용 ㅠ.ㅠ
오늘 구라같은 실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