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가 좋아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요.

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말이죠..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알게된 오빠 (이하 1번)

주말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된 오빠 (이하 2번)

회사 입사한 후에 나이터울이 얼마 안나 친해진 동생 (이하 3번)

1,2 번은 꽤나 진지하게 저에게 오늘 만나자고 하면서 .. 퇴근후 여부를 묻는데..

차마 남자친구를 버리고 옷벗고 달려나고 싶네요,

3번은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레렐레 울리더라고요,

못 받았죠

저는 열심히 일하는 거리의우먼이니깐요

그러더니 유료서비스 카톡으로 연락이 띡 오는데..

아놔..//

뜬금없이 사랑해...

이럴수가..

제가 연애의 스킬이 뛰어나긴 하지만

4명의 남자와 동시에 윈디질을 열나게 할 수 있을까요?

좋아요.

한 번 해보죠 .

오늘 역사적인 날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조심하세요.

제가 여러분 헤어나올 수 없는 최요리 늪으로 빠지게 할테니깐요

 우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