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공고 옆 골목에 있다보니 자주 그러네요

문제는 빌라라서 유리문이 있고 계단이 있고 2층이 저희 집인데 겨울엔 추워서 안에들어와 피고

비오면 비온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가족 뿐 아니라 위층 가족 까지 죄다 비흡연자인데

유리문 닫고 담배피면 연기가 잘 빠지지도 않고 냄새가 집까지 들어옵니다

또 침을 엄청 뱉고 꽁초도 그냥 버리네요

심지어 오줌을 싸고 간적도 한 번 있는데 이건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들어서 이런 짓을 했는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가질 않네요

담배 냄새 나서 잡으러 갈라치면 현관이 비밀번호 잠금장치라 소리가 나니 그냥 쨉니다

한 두어번 잡아서 족친적이 있긴한데 그것도 제가 집에 들어가는 길에 딱 마주쳤을 때입니다

이제 도저히 참을성에 한계가 다해 해결책을 두 가지 생각 해봤는데요

하나는 그 학교 학생부실에 전화를 하든 찾아가든지 해서 학생부장한테 애들 훈육 제대로 하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경찰에 전화해서 하교시간만이라도 이쪽 인근을 순찰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는 겁니다

근데 두 번쨰 방법은 제가 신고한다고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 의견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