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쓰는군요~ 우선 전 남자입니다.

저희 반은 2명빼고 다 여자분이시죠..

나름 사교성도 좋아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수다도 떨면서 말이죠 (흡사 제가 여자가 된 기분 응? -_-;;)

근데..... 어느 한분이 어느 날 바이탈 사인 실습도중 제 배를 보고 와 배나온것봐........

그래요.. 솔직히 살좀 쪘습니다. -_-.. 배만 조금 나온정도인데 친하지도 않은데 앞에다가 대놓고 말합니다...

저번에 조금씩 시비를 걸어서 그냥 그럭저럭 넘어갔는데..

오늘은 동생이 휴지를 빌리고 싶어서 그런지 저한테 "오빠 휴지 있어요?"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없어서 없는데~ 그러더니 그 분이 말씀하더군요.. "휴지 없는 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이런 -_-.....

내 귓속으로 음속으로 꼿혀 들어오더군요.. 짜증났습니다... -_-... 솔직히..

순간 욱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나이가 나보다 조금 많다고 하지만.. 그런 예의범절은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더군요...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 이딴거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옆에 동생이 왜그러냐고 말릴정도..)

아.... 생긴것도 메주같이 생겨가지고 패션테러리스트 주제에... -_-.... 아악!!! (죄송합니다. 이분만 이런다는거에요 -_-;;)

휴....... 다음에도 또 이러면 안 참을렵니다.. 냅따 이단 옆차기를 그냥.. ㅠㅠ.. 그럴수도 없고...

말로 조용히(?) 타일러야 겠습니다.. 근데 왜 그럴까요 이분 도대체... 친하것도 아니고..

죄진것도 아니고... 잘못한것은 더더욱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