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말라 껍질을 벗기는데 점점 깊은 살점이 벗겨지는게 느껴진다.
이걸 그냥 덜렁덜렁 달고 다녀야 하는가?
찝찝하지만 잘라내고 끝낼것인가?
눈물을 머금고 피를 볼것인가?
어느 것 하나 선택하기도 찝찝하구나..
갑자기 모기가 지나가는구나.. 얼른 잡아서 죽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