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멍청이구나

웃기지마라3 작성일 11.06.21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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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멍청이구나 !





2IXDE

어느날 맹구가 엄마한테 물었다.

 

맹구: "엄마, 땡칠이 아빠가 그러는데 ,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 데

 

그게 뭔 말이야?"

 

엄마; "이 멍청아 콩 심은데 콩 나지 그럼 팥 나냐?"

 

맹구; "응 그렇구나 ! 이제 알았다" 하고 나가더니

 

냉장고에서 엄마가 사다 둔

 

고등어 한 마리를 꺼내 땅을 파고 심었다.

 

열흘 후 맹구가 고등어 밭에 가 보니까

 

 열라는 고등아는 안 열리고

 

구더기만 버글버글 열렸다.

 

크게 실망하고 집으로 달려온 맹구,

 

" 엄마 고등어 심었는데 왜 구더기 열리지?"

 

엄마; "이 멍청아  넌 누굴 닮아서 그 꼴이냐?"

 

맹구;"아빠가 심었으니까 아빠 닮았지.

 

 아 ! 그렇구나 ,아빠가  멍청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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