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장수인들의 행동강령

웃기지마라3 작성일 11.06.28 0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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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장수인들의 행동강령 ♣

국내 최고령 여성 엄옥군 할머니(112)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아직도 대소변을 가리며

건강을 잃지 않고 산다.

 

엄 할머니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가리는 반찬도 없지만 과식은 하지 않는다.

집에서 담근 포도주를 가끔씩 마시는 편인데

팔순까지는 충남에서 농사도 지었다고 한다.

 

매일 아침 공복에 1시간씩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을 한다. 식사는 육식과 채식 가리지 않고

밥 한 그릇을 다 비우지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먹지 않는다.

 

석 할아버지는 요즘도 주위의 도움 없이

신문을 읽을 수 있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100세 이상 장수 인구는 모두 796명이다.

 

그런데 오래 사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하게 사는 것. 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면서

건강까지 유지한다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러운 시선을 받게 된다.

 

그 호기심은 주로 ‘어떻게 건강을 관리했을까?’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부러움에서 출발한 것이다.

 

물론 바른 습관을 익혀 꾸준히 실천하면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맞을 수 있다.

생일상을 100번도 넘게 받은 장수 노인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밝힌 그들의 생활 습관.

 

1. 술_금주와 건강은 절대 비례 조사에 의하면

장수 노인 796명 중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524명(65.8%),

 

그리고 예전에는 마셨지만 지금은 끊은 사람이

119명(1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중 80%가 넘는 사람이

술을 멀리하고 있는 것.

 

마신다고 응답한 144명 중에서도 42명은

월 1회 이하로 음주 횟수가 아주 적은 편이다.

금주와 건강 정도가 정비례하고 있는 것이다.

 

 2. 담배_ 장수 인구 91%는 비흡연자

담배 피운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은 462명(58.0%),

끊은 사람은 263명(33.0%)으로 현재 장수

노인의 91%는 담배를 절대로 입에 물지 않는다.

 

이들 중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고 있는 사람은

단지 25명(3.1%)에 불과해 대부분의 장수 노인들이

술 담배와 인연을 맺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스트레스_ 낙천적인 성격,

원만한 가정생활이 관건 본인이 건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173명(21.7%)이 낙천적인 성격

혹은 원만한 가정 생활 덕분이라고 답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교감하며 살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줄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수인 중 독거 노인이거나 양로원 등

집단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은 11.4%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먹을 것

노인들은 장수의 가장 큰 비결로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39.3%)을 꼽았다.

 

이들은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절대 폭식하지 않는다.

 평소 즐기는 음식은 채소(44.6%)가 가장 많았고

육류(22.5%)와 생선(15.2)의 비율도 높았다.

 

육류의 경우 구워 먹는 것보다 찌개나

조림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4. 운동_ 부지런히 몸을 움직일 것

100세를 넘겼는데도 집안일을 하며 하루에 1시간씩

몸을 움직인다는 사람이 71.4%,

그리고 매일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사람도 66%였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장수인 실태조사’에서도 적당한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할 확률이 높다고 기록되어 있다.

 

5숙면_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히 잘 것

평균 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침대에 눕는다. 늦잠으로 잠을 보충하는 것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109명의 노인(13.7%)이 숙면 등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지킨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부분 하루 8시간 이상 자면서

건강을 관리하는데, 저녁 8시에 잔다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올해 초 ‘노화와 산업보건’이라는 학술 세미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에 비해 사망 확률이 17% 낮다고 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기이한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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