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대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지난달 말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진천과 음성 인근의 총 70여 동의 수박하우스가 침수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특히 수박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이에 37사단 장병들은 침수되었던 하우스와 농경지 등의 토사와 넝쿨을 걷어내고,
미처 수확하지 못한 수박들을 일일이 손으로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하네요.
저도 군대 들어가니깐 폭설이 내려 논산훈련소에서 첨으로 대민지원을 나갔는데요
나간곳이 딸기밭 하우스인데 어찌나 딸기 냄새가 향기로운지ㅋㅋ
하지만 딸기는 먹어보지 못했다는ㅠㅠ
갑자기 옛날생각이 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