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부분다양체 작성일 11.11.13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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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름이 이상하거나 그런것은 아닌데..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상한거라곤, 항렬을 잘못 따라서 큰아버지께서 실수로 아래항렬 을 제 이름에 붙이신건데요..

 

20여년살면서 딱히 이름에 불만이 있던적도없고, 나름 마음에 든 이름이었는데

 

제이름은 형규라고해서.. 불꽃형, 타오를형 에 별규 입니다.

 

근데 선율 이라는 이름으로 조만간 바뀔거 같습니다.. 선율은 착할선에 붓율 입니다.

 

이름이 바뀐다는것은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이 바뀐다고 생각을합니다.

 

다만 이름3글자가 바뀌는 것이지만,

 

보통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로서 나타내어지는것이 이름이기에..

 

어떤이의 모든 것을 품는 의미인 이름.

 

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름에 맞게 살아가게될지,

 

이름에 맞추어 살아가게될지,

 

이름에 거스르며 살아가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은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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