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한강 달맞이봉이라는 뒷동산에 있는 강아지인데요, 누군가에게 버림받았는지 항상 혼자 동산을 돌
아다니며 살고있는 강아지입니다, 며칠전에는 하얀 야생강아지 식구들이랑 같이 다니다가 지금은 혼자인걸보
니 그 친구들 이랑도 헤어졌나봐요, 지금은 아침에 햇살받으며 뭔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듯, 밖에 저 강아
지 볼 때마다 그냥 안타깝네요 날씨도 추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