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날 고생끝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뿐 딸내미.. 정말 감격에 감격이었습니다.
14시간의 진통과 내내 마누라는 물론 저도 멘붕 제대로 되더군요.
거기서 잠시 ... 몇번 핸펀 번호를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 동영상을 지방 사람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카더만,
머리로는 ㅅㅂ G랄 하네 꺼져 이러면서 마누라 진통때문에 얼레벌레 적었습니다.
-_- 근데 애기 낳았다고
축하한다며 뭐좀 봐라 뭐좀 사라 지금이 기회등등
스팸문자 쩌네요.
정말 쩔어요 당신들
본인들도 스팸받으면 짱낼꺼면서...
여러분. 마누라가 죽을듯 진통을 해도 정신줄 놓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