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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이...

1over 작성일 12.02.09 1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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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게시판보다가 다비치가 보이길래 작년 축제때 생각이나서 글을 씁니다.

작년 축제때 첫째날 다비치, 둘째날 에이트, 마지막날 DOC가 왔더랬죠..

다비치는 3곡 (두곡에 앵콜한곡), 에이트 4곡(3곡에 한곡은 리믹스라 거의 5,6곡 같은 느낌)

DOC는 기억안남. ㅋㅋㅋㅋㅋ

대충 해서도 10곡 넘은듯 부왁...

45rpm도 같이 와서 불렀는데 대략 1시간 30분동안 목이터저라 외치고 뛰어 놀았음 ㅋㅋㅋㅋ

진짜 해투에서 말만 잘못 안했어도 원래 성격이 자유분방한건 알지만 사과만 제대로 했었어도 진자 좋은 가수인데요..

관객들과 놀고 호흡하는건 최고인듯..

그냥 아쉬워서 한마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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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꺼풀12.02.09 16:58: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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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3년전쯤인가 대학원다닐때 학교축제기간이라고 doc왔다길래 잠깐구경갔는데 맨앞줄에 있는 학부생들이 소주한병주니까 이하늘 원샷하고 안주달라니까 옆에애가 피자주고.. 그거먹고 정말 신나게 노래부르던데 그때는 이런모습들이 참멋있었는데... 공연도 맛깔나게 잘하고.......지금은... 안타까움
  • Nor_숲12.02.10 02:33: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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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몇년전 대학축제때 DOC와서 한시간정도 놀다간듯하네요. 진짜 자유분방하게 노래하고 학생들이랑 장난치고
    소주들고오라고해서 술마시면서 노래하고~
    갠적으로는 과거가 어찌되고 전 멤머를 까건말건 어짜피 DOC가 도덕적인 이미지도 아닌데~
    그래도 계속 공연은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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