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거의 대부분 보급되면서 가장 좋은것이 채팅어플인거 같다.
그중 하나인 1Km 어플로 이리저리 작업하다가 한명 낚았음.ㅋㅋ
내가 있는 곳에서 1시간반 거리이지만 열심히 작업들어가고ㅋㅋ
여자 : 오빠 지금 뭐해?
나 : 너 맛나는거 사줄라고 돈버는 중이지.
여자 : 진짜? 요새 나 답답한데 바다 놀러갈래?
당근 콜을 외치고 차타고 바로 고고!
여자 : XX아파트 앞에서 기다려. 매너있게 차 밖으로 나와있어.
이 년이 간보고 별로면 가려고 하는구나.
안오면 이 근처 업소 알아보고 업소나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차 밖으로 나와있었다.
또 문자.
여자 : 오늘 놀러간다고 이상한 짓 하는거 아니지?
당연히 해야지 이 년이..이 멀리까지 밥만먹으러 왔겠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고
나 : 당연히 안하지. 나 매너있기로 유명해.
여자 : ㅋㅋㅋ 기달. 1분이면 간다
흠.. 멀리서 간보고 그냥저냥 괜찮았나보지?
나도 너보고 오크면 바로 차타고 달아날거다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니까
저기서 한 여자가 블라우스형 원피스를 입고 오고 있었다.
바로 점수체크
몸매 : B+
얼굴 : B-
음.. 나름 불끄고 먹어줄만한 와꾸였다.
체할거 같지 않으니 도망갈 필요는 없었다.ㅋㅋ
그렇게 만나서 바로 또 1시간 거리에 있는 바다로 갔다.
해변을 둘이 걷다가 호프집으로 가서 치맥 주문.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카드게임(훌라) 이야기가 나왔음.ㅋ
친구들 만나면 훌라게임하는거 좋아한다고.
이거다 싶었다. 어느정도 술이 되고 나갈때가 되자 여자가 물었다.
여자 : 이제 어디갈래?
나 : 방잡고 우리 훌라할까?
여자 : ㅇㅇ
좋아하긴 하는 모양이다. ㅋㅋ
항상 차에는 화투와 카드가 있었기에 맥주와 먹을거좀 사서 바로 모텔입성.
2시간정도 훌라하다가 이제 잘 시간이다.ㅋ(옷벗기내기하자니까 태클들어와 포기)
이 이상은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아 끙끙다이어리에서 계속.ㅋㅋㅋㅋ
게시판 활성을 위해 오늘부터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