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이거 1편만들고 나니 너무 재밌네요(혼자....)

댓글들 보니 잊고있었던 제품들이 하나씩 올라옴 ㅠㅠㅠ

참고로 조다쉬...나 노티카..는 제 세대보단 조금더 전 인거 같습니다 형님들...ㅎㅎ

참고로 2002년전후 정도로 모아본것들이니 걍 재미로 봐주십셔

옛날 생각나는 아이템2!!!!!!!!.....;;

시계는 사실 관심이 크게 없었기에 이번엔 신발먼저 가보겠습니다!!

맥스 97올검 올스카치...

이제품같은 경우 제기억으론 중딩때 종결자였습니다..

당시엔 구하기도 힘들었을뿐더러 올스카치!!!!라는 것만해도 어마어마한 부의 상징이었죠 ㅎㅎ

이후 리트로버전이 많이 나와서 어느덧 클론화가 되고말았지만..초반에 나왔을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습니다

당시 가격으로도 꽤 나간걸로 기억합니다 20만원정도였나? 가물가물...

암튼 맥스 97 시리즈는 너무 많은 시리즈가 있었죠 올검올스카치, 올은올스카치, 올빽등등..

다음은 형광 맥스 95입니다

이제품은 사실 일본에서 난리가 났던 제품이죠

당시에 처음나왔을때 사람들이 줄을서서 신발을 산다기에 한국에선 대단하다 혹은 미쳤다..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국도 똑같은 절차를...-_-;;

지금봐도 너무 이쁩니다 하나쯤은 소장하구 싶어요 어찌보면 지금 나오는 루나의 컬러조합의 전신이 아닐지?

맥스 95는 인기있는 종류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몬스터, 형광, 도라에몽, 보라메쉬, 료코(일본 배우이름, 실제로 신어서 화제가 된 제품), 울트라 마린(유벤투스랑 비슷) 등등... 굉장히 많은 컬러를 가지고 있고 또 디자인또한 95년도에 제작된것 같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흠...하나 보여드리자면 인기터졌던 제품 료코맥스

료코가 신어서 료코맥스라고 하죠 ㅎㅎ

실제로 보면 색깔 무쟈게 이쁩니다

맥스 95 흰파검

아..곱당...이제품도 참 인기 많았죠 대부분 색깔조합에 맞춰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두번째는 도라에몽입니다 색깔이 뭔가 비슷?하죠 ㅎㅎ(아님 말구요..ㅠ)

위에 말씀드리는 제품들이 거의 원판구하기가 당시에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부르는게 값이였구요 이때 쌔삥, 박삥, 박풀등등 이야기가 오고가며 중고거래가 활성화 되었었죠 ㅎㅎ

그리고 맥스중에 건담 맥스라는게 있었습니다 이제품은 거의잘 안구하는? 못구하는? 제품이었죠

건담맥스

색깔이...건담스럽...죠?ㅎㅎㅎㅎ

신발이었는데요

맥스 95를 넘어서 앞에보여드린 SB도 유행했구요 꾸준했던 조던, 포스류도 많았습니다.

이번엔 가방!?

사실 가방은 거의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중학교때야 뭐 코찔찔 거리며 어머니께서 주신 가방만 끼고 다녔드랬죠

그러다....역시 고등학교가 문젭니다 ㅋㅋㅋ

처음 들어가니 왠 온갖 제품들이 넘쳐나더군요;;

우선 첫번째 노스페이스 보레알

색깔도 다양했고 파랑, 검정, 노랑, 빨강 가격대도 당시에 그리 나쁘지 않아서인지

꽤 인기가 많았습니다(내가 먼저샀네 니가 먼저샀네 ㅎㅎ)

이전까지는 사실 노스페이스라는 브랜드를 잘 모를때였죠 당시엔 지금처럼 등산브랜드가 그렇게 유명할때도 아니었구요

그닥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근데 보레알 이후부터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한 가방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전 보레알말고 이제품을 썼습니다

?오클리 백팩?입니다

네..미쳐서 급식비 띵구고 굶고....책값 조금 띵구고..(나쁜노무 시키 ㅠ누구나 그런경험 있지..않죠?...)

그래서 사게된 제품입니다 지금도 있구요 노땅이지만 어디 마구마구 집어넣고 갈때 참 요긴하게 쓰입니다

보레알, 오클리, 라이프가드(사진은 못구했습니다), 에어워크, 폴로, CK백팩등 주로 이정도 선에서 다들 사더군요

?그리고 안올리면 섭섭할 우리 이스트백!!

이스트팩

설명안하셔도 잘 알겠죠 ㅎㅎ 어린 친구들은 굉장히 싸고 시장에서 많이 나오는 물건아냐?

하시겠지만...가품친구꺼 만져보다 진품을 매고, 만져보니 오...두툼한 재질과 적당히 빵빵한 어깨뽕등

특히 색깔이 굉장히 화려했죠 좀 노는 칭구들은 빨강 노랑 파랑 형광등등...

이스트팩이나 Jansports는 콜라보레이션도 많이해서 꽤 이쁜제품이 많죠 하지만 중국산 짭들이 넘쳐나는

판국에 순간 사라져버린..ㅎㅎ

또 허접하디 허접한 옛아이템 찾아보기였습니다.

음..재미있네요 가방서로 구경하고 '누가 몇반에 뭐 샀데!'이러면 달려가서 한번 보고..

길가다 다른학교 학생이 신발뭐 신고있는거보면 힐끗힐끈 본후

다음날 반에서 '야 중삐리가 벌써 뭐뭐신고다니드라!!' 그러면

'에이 그거 짭이야 임마~ 글씨 실밥봤나?'(보긴어떻게 보냐임마...)등등..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짱공유저님들은 또 어떤 아이템들 기억나세요? 저보다 형님들도..ㅋㅋ

3편은 옷으로 한번 해볼까..합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