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종업원이 아무리 불친절 하더라도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다시는 그 가게에 얼씬도 안하는데 싸움이 났다고 한다면 분명 한쪽에서 시비걸고 상대방도
맞대응 했기 때문에 싸움이 나는거죠.
그런데 짱공 댓글을 보면 채선당 종업원은 피해자일 뿐이라는 식으로 얘기가 흘러 가고
진상 손님에 관한 얘기만 나오고 있던데 이것도 좀 그렇네요.
애초에 불당점은 이 사건 이전에도 사장이나 종업원이 할말 안할말 다 한다는 불만이 있었고
본사에서도 불친절로 경고 몇번 받았다고 직접 얘기했었는데 모든것을 진상손님의 탓이라고
몰아가는 것도 좀 아닌거 같습니다.
결국 종업원은 상해죄가 인정된 상태이며 종업원이 절대 피해자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금 여론이
임산부가 가해자고 종업원이 피해자라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거 같은데 사건 초기때도 그렇고 뭔가
너무 한쪽편에서만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