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카의 일이 네이버 검색어 1순위도 되면서 말이 와전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황을 말씀드리면,
아이가 정수기 쪽에 물을 가지러 뛰어가고 있는 상황에 동선 구석 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보온물통에서 국물을 그릇에 뜬 채로 시선을 돌리며 서 있던 이모씨와 충돌했고, (이 부분은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관계로 CCTV 판독이 필요합니다만)그 결과 국물이 아이의 옆얼굴을 덮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업장 직원들의 처리가 아닌 손님들에 의한 조치가 이뤄졌고, 혼란스런 과정에서 이모씨가 장소를 이탈하려 하자 직원이 제지를 했을 때 자기도 손을 다쳤으니 병원에 가야 한다며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고 연락처도 묻지 않은 채로 자리를 이탈했으며, 경찰의 영상감식결과에 의하면 걸음이 급하지 않고 환부를 붙잡지 않아 상처를 입지 않았다는 정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경찰에 자진 출두 했는데, 그 사이 연락도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자진출두한 이유도 인터넷에 자꾸 자신의 이야기가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어 괴롭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측에 사과할 의지는 전혀 없구요.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은 이러하고.
일단의 상황 속에서
자꾸 동생 본인의 동의 없이 무단보도를 일삼는 등의 언론들 행태도도 접하게 되고,
인터넷 상의 정신머리 나간 댓글 때문에상처도 받는 등 힘든 상황이구요.
이후 수정----
트윗아고라에서 그 당사자 손을 보니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과실치상죄에 대한 구성요건을 피해갈 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