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첫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본사에 신입OT하고 와서 일찍 집에 와서 오래간만에 짱공에 글을 남깁니다.
여태쭉~ 앉아서 구경만 하다가 어제 간단한 업무 자료를 받았는데... 외워오라는군요 ㅜㅜ 다음주에 시험본데요
아직 업무는 시작도 안했는데, 정신없고 엄청 피곤합니다. ( 시험이라고 하니 압박도 쩔고 )
집에와서 친구들끼리 문자하고 전화하면 자야됨.... 게임&영화같은거는 커녕... 짱공유처다볼 시간도 없음
피곤해서 내일을 위해 자야되 ㅜㅜ 일어나면 허둥지둥 출근.... 이럴수가;; 이렇게 힘들다니;;
이짓을 평생해야되는거구나....벌써 학교생활이 그리워졌어요 ㅋㅋㅋㅋ
집에오면 빈둥거리고 게임도 하고 영화보고 언제든지 친구들 만날수 있고... 밤새놀고 학교가서 자면 되고
아~ 좋은 시절은 다 갔구나~~~~~~~~~~~~~~~~~~~~~~~~
몇일 왔다갔다 해보니... 아 그냥 노가다가 편한거구나... 정신적인 압박보다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낫겟다
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_- 아 C발....
마음 굳게먹고 몇년만 우선 해보자 아직 시작도 안했자나;; 첫직장인데 스타트 잘 때려야지~
라고 마음먹으려고 해도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하네요.
제가 너무 약해빠진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