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지시각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뉴 아이패드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3라는 이름으로 나올줄 알았던 모델명은 뉴아이패드로 발표되었으며 기존의 아이패드2와 비교하였을때 변경된 몇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레티나 디스플레이
뉴 아이패드는 기술 구현 문제와 수율문제등으로 9인치 이상 레티나 디스클레이를 적용하기 어려울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기존 아아패드2의 1024X768 해상도보다 증가된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며 픽셀수는 아이패드2에 비해 무려 4배나 많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기존 아이패드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동영상과 게임 어플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쿼드코어그래픽 프로세서가 추가된 A5X 칩
뉴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증가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라 화면을 제어하는 프로세스 또한 한층 업드레이드 되었습니다.
쿼드코어 그래픽 프로세스가 내장된 A5X 칩은 아이패드2에 비해 향상된 속도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빠른 반응 속도도 이 칩으로 인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상된 기능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아이팯드2와 동일하게 10시간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A5X으로 디스플레이 반응속도와 속도 향상, 배터리 시간까지 증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이때문인지 뉴아이패드의 두께는 기존 아이패드2에 비해 약간 두꺼워지고 무게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3. iSight 카메라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으며 1080p hd 녹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 LTE 지원
애플 처음으로 LTE 지원 버전을 내놓았으며 다른 3G, 와이파이 버전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빠른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LTE 주파수와 달라 만약 발매 되더라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죽은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애플의 아이패드 신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뉴아이패드 발표후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일부는 안정적으로 기능업을 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주장과 애플 특유의 혁신이 빠져서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팀쿡이 발표한 이번 뉴아이패드 잡스에 비해 확실히 혁신이라고 불리울 만한 것은 없어서 약간 맥이 빠지는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잡스는 항상 신제품을 발표하였을때 혁신적인 무언가를 하나씩 들고 나타나곤 하는데 점점 애플의 이런 혁신성이 사라진다면 과연 사람들이 찾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