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놈이 하나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놈중에 하나인데요.
이 녀석이 군대갔다와서 대학 그만두고 3년가까이 빈둥빈둥하고 있습니다.
일은 하는데, 오래못하는듯합니다. 연락하면 뭐 한다해놓고 나중에 보면 그만뒀다고 하고
나중에 또 다른일 하고 있고 , 또 관뒀다고 하고 -_-;;
그것도 이 녀석이 일을 경력을 쌓을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항상 누구나 언제든지 할수 있는 알바만 구한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제 나이도 차고 있는데 뭐좀 배우던가 경력같을걸 쌓을수 있는 일을 해야되는거 아니냐...
알바는 그만하고 작은 직장좀 알아보라고...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 에휴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간, 이 녀석이 오래 빈둥거리고 알바만 하다 보니간 맛이 간것 같아요.
맨날 하던 일만 하려고 하고, 아니면 그냥 몸으로 때려는 일만 구하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몸이라도 튼튼하면 모를까.... 택배 상하차 갔다와서 죽겠다고ㅋㅋ 병원이나 들락거리고)
솔까말 제가 발이 넓은 편도 아니고... 고등학교 동창놈들도 그렇게 많이 연락하는 것도 아니라....
특히 연락하던 친구들은 주변에 놔두고 싶은데
쩝,,,,, 계속 저러고 있고... 만나도 저런 궁상스러운 이야기만 하니간 좀 멀어지는 느낌도 들고 있네요....
그냥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고 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근데 이 녀석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오
제 동생 녀석이 이제 고3입니다.....
근데 요즘 LOL에 너무 빠져있네요 -_- Me친놈이죠? 제 생각도 그래요.
중학교때 디아2에 빠져살다가 공부포기하고 공고 진학했던 ㅜㅜ 내가 생각이 나서
제발 좀만 참고 공부하라고 늦지 않았다고 열심히 말해주고 G랄도 하고 있는데.... 영~ 들어먹질 않네요;;
저도 주변에서 말해주고 구박하고 이야기해줘도 안들어먹다가 이 모양 요 꼬라지가 됬기때문에
저 녀석도 내가 말해도 소용없겠구나~ㅋㅋㅋㅋ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동생새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개X끼를 어떻게 조져서 바른길로 인도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