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마땅히 털어놓을때가없어 짱공님들에게 고민을 털어봅니다. 진지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사는24살남자구요 군필입니다. 제 고민은 누구나 그렇듯 먹고사는문제입니다.
저는 스무살때 재수했는데 망쳤습니다.이유는 처음엔 열심히했는데 나중에 친구들불러내서 한두번놀다가 보니까 헤이해지고 또잠도많은편이라 걍제대로 망쳤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음해 3월에 군대갔다와서 전역하고 삼수했는데 또망쳤습니다. 공부하는게 쉽진안터라고여 항상 공부할수록 잘안되고 잠문제도 있고 이번엔 친구놈들 보진안았지만 또 제가 수학을워낙에 못하는데 작년부터가 수리나에도 미적분들어가고 ㅅㅂ 물론 열심히안한 제탓도있지만 공부만하다보니 진짜친한친구몇빼곤 없고
아버지가 교사인데 아버지동료분자제들은 기본서울대연대가는데 저만 인서울은 커녕 전문대도 못가니 죄송하고 또아버지가 인서울아니면 절대안보냅니다 대학은 군대갔다온거빼곤 아무것도 없는24살입니다. 정말세월빠릅니다. 이러다가 30되고 결혼도 못하고 거지처럼사는건 아닌건지 ㅠㅠ 남들은 다 지갈길가는데 저만멈춰있는기분입니다. 지금은 알바하지만 이걸로 먹고 살기힘들고 어케해야될까요 지금이시점에서 우리나라가 학벌주의다 보니까 존나 악을쓰고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자격증하나라도 따서 하나분야만 파서 경력쌓고 일하는게 좋을까요?? 대학가자니 공부도 걱정이고 26에 입학하면29졸업하면 서른인데 사회경력없이 서른이라 참 그렇다고 고졸인상태에서 경력쌓아도 스펙에서 밀려서 회사에서 진급도 잘안되고 돈도 그닥벌지못할꺼같고 제편견인가 암튼 걱정됩니다. 저는 어케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눈에좀들어오는게 세무사인데 세무사 말처럼 돈많이 버나요?? 물론공부양존나많고 고시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세무사 아는게없어서 실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까 저작권관리사가 유망직종어쩌고하는데 저작권관리사는 실상이어떤가요?? 돈좀되나요?? 미처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