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퇴근후에 저희 어머니 가게에서 일을 도와드리는데 말이죠.....
퇴근하고 저녁시간때에 바쁘면 그ㄸ ㅐ잠깐도와드리거나
김밥천국이지만 24시간 다 못하고 12시에 문을 닫으니까...12시까지 일을 시킬 사람구하기가 애매해서 9~12시까진 부모님이랑....
제가 같이 도와드리거든요....
근데 진짜 서비스업 하시는분들은 아실거에여.... 개진상 손님 정말 많다는거...
오늘도 비도 오는데 예비군 갔다 온것도 짜증나 있었구만..
웬 멀쩡하게 생긴 제 나이또래..26~32 사이로 보이는 남자 두명이 들어왔음..
한명은 시골 분교 선생님 같은 이미지에..
하나는 얼마전에 올라온 그 대구 부녀자 납치범 하얀 버젼같이 생겼는데 눈이 좀 더 작은 느낌...고런 두명이 왔는데
그 분교 선생님 같은 분은 조용히 드시고 가시는데
그 납치범 같이 생긴 세끼가.. 사람들 지나가는 통로에 의자로 막아 놓고 그 위에 가방을 의자에 올려 놓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나가면서 지나갈수 있게 밀어놨는데 뒤에서 또 의자 끄는 소리가 들리길래
돌아보니 다시 또 길을 막아놨더라구요
그래서 제 표정 안좋은거 보고 어머니가 여긴 사람들 지나다니는 통로고 우리도 일하면서 지나다녀야 되니까 가방을 차라리 눈에 보이는 옆 테이블에 놔두세요 했더니 이 색히가
띠껍 다는 식으로 신경쓰지마세요~ 이러고 다리까지 쭉 뻗어서 길을 막더라구여..
제 눈 마주 치고 얘기하려고 다가가니까 어머니는 눈 크게 뜨면서 소리없이 말리시고 아버지도 뒤에 있다가 저색...하면서 다가 오시고...
아 또 생각하니까 빡탱이 치네;;
요즘 진짜 저번에 본 댓글 처럼 어디서 돌아이들 양성소 같은게 있나봐요..ㅠㅠ
진짜 이 가게 부모님이 하시면서 있었던일 다 쓰려면 오늘 하루도 부족할텐데
제가 가서 잠깐 잠깐 도와드릴때도 제가 먼저 못참고 식기를 집어던지면서 나가라고 한적도 있고 할 정도로
진짜 개진상들 너무 많네요........
서비스 자영업 하시는 분들 어때여??? 진짜 별 상 또라이들 너무 많지 않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로좀 해주세요 아 열받아서 자다가 이불 걷어 차게 생겼음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