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한적 있냐

사진내려라 작성일 12.05.26 0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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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에 잠이 들었지요.

자다가 눈을 뜨니 아직 밖은 어둡고

조금 더 자다 일어나서 출근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억지스럽게 다시 잠이 듬.

눈을 감은채 깨어나서 그대로 누운채로  출근할 시간이 다가온것 같은데 

이제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으러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눈을 뜨니 아직도 어둠이 ...

그래서 다시 눈 감은채 그냥 누워만 있었죠.

이제 날이 밝아야 하는데 왜 아직 이라는 생각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3시간 잤는데 한 8시간 잔듯한 ..

잠은 깨버리고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다시 자볼까 아 잠안올것 같은데...출근하면 피곤할것 같은데..라는 걱정도 생기고.

자야 할 시간에 잠이 안오면 출근해서 피곤해질까봐 전 걱정이 됨...

그렇게 침대에  5분정도 앉아 있다 불을 켜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 냉장고 문을 열때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나더니 애인 부모님이 들어오시더군요.

술한잔 하시고 들어가시는 중

원룸이 애인 아버지가 하시는데 애인집이 젤 위층을 주택으로 사용하심.

지금까지 안자고 뭐하냐고. 불 켜져 있길래 불 켜놓고 자는줄 알고 들어가는 참에 꺼려고 들어오셨다고 하더군요.

전후이야기 하니깐 ..

" 오늘 토요일 이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했지만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ㅋㅋㅋㅋㅋ

아~~ 쉬는 날이다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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