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끝없이 구애하던 헐크가 드디어 영입 임박했답니다.

첼시는 3천만파운드 제시.

포르투 4천만파운드 이하 안됨

3천8백만파운드에 타협 - 690억

비로소 헐크의 구애가 막바지에 다다른 거 같습니다.

마르코 마린, 아자르에 이어 헐크까지 영입하면 공격라인업은 충분히 탄탄해졌다고 생각해도 될 듯 싶습니다. 세대교체 시기가 늦어 우려를 표명했지만, 드록신과 체흐신 덕분에 빅이어를 들어올린 결과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새로운 선수의 수혈은 첼시로서는 엄청난 체력부담감과 기존 선수들의 기량저하를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곧 보싱와 대체자리 그레고리 판 더 빌 (아약스) 선수와도 계약할거란 소문이 파다한데요. 그 계약마저 마친다면 올 여름 가장 발빠르게 리빌딩을 마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챔스우승으로 이끈 드록바에게도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마당에.. 칼루와 보싱와를 방출한다는 소식은 좀 안타깝습니다. 첼시는 레전드를 바라기보다는 컵에 너무 연연하는 모습이랄까..오래된 팬으로서 런던블루(첼시)가 유망주 양성뿐만 아니라 레전드양성에도 힘써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