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신분들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포때문에 망했다" 이런글 원치 않습니다.
▶ 리틀리스콧 감독은 왜 판만 벌려놓고 수습을 하지 않았을까? 입니다.
2편을 위한 밑밥이 필요했던 걸까요? 자신들이 창조한 인간을 왜 몰살 시킬려는지 그 이유가 안나옵니다.
여주인공도 그 이유를 알려고 데이빗과 함께 떠난다고 하죠.....
어떤이들은 이걸 오픈결말이라고 하던데 (루리X).. 도대체 어딜봐서 오픈결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01. 데이빗이 피터웨이랜드 회장을 이끌고 스페이스쟈키를 깨웠을 때 [영화 초반에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언어 10가지
정도를 배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페이스쟈키를 통해 아래 3가지가 밝혀지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허나 웬걸.... 데이빗 목 돌려버리고 회장과 따까리들 한대씩 툭 쳐 죽여버리고... 그리고... 흠....
첫번째는. 영화 오프닝에서 검은색 석류쥬스를 원샷하고 타들어가는 몸을 이끌고 폭포로 풍덩 빠진 스페이스쟈키
그는 왜 그런 행동을 하였는가? [우리가 추측하는게 맞는건가?]
두번째는. 왜 우주선의 목적지를 지구로 잡았나? [여기엔 몰살이 포함].... 그 이유가 오프닝과 연관이 있는건가?
세번째는. 왜 우주선에 비상사태가 발생되었나?.....
위에 언급한 부분들이 영화 팬도럼처럼 상세히 설명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 더욱 안타까웠던건 피터웨이랜드 회장 나왔을 때 그가 가이피어스인걸 모르는 관객들... ㅠ_ㅠ
▶ 영화가 18세인 이유를 모르겠다는 그리고 아쉬움
사실 예고편과 바이럴마케팅으로 공개된 영상 그리고 미국에서 R등급을 받았다는 얘기를 통해 "엄청나게 잔인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긴장 때릴만한 장면은 밀번 + 파이필드 챔버실 장면 과 엘리자베스 수술 장면이라 하겠는데....
이런 긴장 때릴만한 장면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렇다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것도 아니구....
R등급을 받을만한 +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지육신이 찢겨져 나갈 그런 핫한 장면들을 많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
다. [핫한 장면들이 AVP2 정도급만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미드 다크블루를 통해 알게 된 로건마샬그린.....너를 믿었는데..... 허무하게 죽어 더 짜증났다는...
영화 레릭이나 더 씽 처럼 변종 될 줄 알고... 기대했다는....
▶ 2편을 폴 W.S.앤더슨이 맡게 된다면....
반대파 스페이스쟈키 한명이랑 + 여주인공이랑 우정의 악수 한번 한다음 밑도 끝도없이 쳐부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