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입니다 길지만 읽어주세요 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ㅠ

----- 2012 / 4 / 3 -----
안양 지하상가에 있는 한 휴대폰 매장에서
4월 3일에 갤럭시 노트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갤럭시K 를 사용하다가 KT 그대로 기변으로 넘어갔습니다
월 62,000원 요금 사용
(30개월)

할부원금 (기계값) : 990,000원
요금할인 (LTE 스폰서) : - 528,000원
요금할인 (추가) : - 264,000원
매장할인 : -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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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개인 부담금 98,000원 이라고 하더군요
( 98,000원 / 30개월 = 월 3,300원 )

이런 조건으로 설명을 들었고 받은 서류에도 같은 내용으로 직접 적어주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K 단말기값이 27만원 정도 남은 상황이었고요
27만원 중 20만원을 지원해준다는 조건으로 기변을 선택했습니다
4월 3일 가입 -> 6월 10일 위약금 지급

한달뒤 5월중에 요금 할인을 적용해도 기계값이 월 7,000원 정도 나오더군요 ㅠ
바로 전화로 문의했습니다
잘못 알았다고 즉시 실수를 인정하더군요
그러더니 30개월 계산했을때 약 11만원정도 금액 차이가 난다고
6월 10일에 위약금 20만원을 지급할때 10만원을 더해서 30만원을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띠로리.. 20만원 입금 확인했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저에게 핸드폰을 판매한 남자직원이 일을 그만뒀다는 말만 하네요..
그러더니 서류상 20만원으로 적혀있다더니 10만원은 그 남자직원이 실수한것이기 때문에
그분과 통화해보라고만 하더군요.. 결국 남자직원 전화번호를 받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서류확인하고 바로 전화 준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요 ㅠ
문자 남기고 전화를 다시 해봐도 안받는 상황이고 받고 즉시 끊습니다

다시 휴대폰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 안해봤냐고.. 매장측은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신고 하려면 신고 하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위약금 20만원 지급도 불법이라 안해줘도 상관없는거 해줬다고 신고해도 못받는거였다고..
해줄만큼 다 해줬다고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만 말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남자직원과 통화 내용 휴대폰에 모두 녹음해둔 상황입니다
오늘 잠깐 통화한것 뿐만 아니라 요금 문제로 통화했던 내용까지 모두 다 포함해서요
(실수 인정하고 6월 10일에 10만원 더해서 지급한다느 내용)
또한 자필로 서류 뒷면에 처음 요금 설명 해줬던 종이도 모두 보관중이구요..

이 사실을 말했더니 휴대폰 매장 사장은 그럼 그 남자직원을 신고 하랍니다..
신고 할 경우 그 남자직원 신상에 관한 서류는 제공 해준답니다..
글쓰는 중간중간에도 전화 기다리고 전화 한번씩 해봐도 묵묵 부답입니다..

요즘 스마트폰 한두푼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판매할때만 고객님고객님 하고
나중에는 나몰라라.. 고객님을 찾는게 아니라 호갱이를 물던 거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돈 10만원 때문이 아니라 책임감 없는 휴대폰 매장..
그리고 잠수타면 끝이라 생각하고 전화 피하는 남자직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