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네요
10년째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갈수록 매출이 줄고
이달은 사실상 매출이 제로네요
하하하 참 어쩌다 이지경까지 됐는지
연봉 4천,3천 말씀하시는게 저는 전혀 들리지가 않습니다.
솔직하게 굉장히 부러워 보입니다.
집에서는 결혼,집,차 얘기가 오가는데
그런말씀 하실때는 어깨가 쓰윽 하고 내려갑니다.
슬그머니 현관문 열고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 처다보면서
'저 사람들은 행복할까?'
그러곤 다시 들어가 자곤 하는 무료하고 희망없는 하루 하루를 살다
그냥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매형이라는 분한테 황당하게 돈도 뜯겨보고.....맞아도 보고
이래저래 우울증만 더해가네요
좋은 밤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