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하는 새끼들이 왜이렇게 많나요?
태어나서 아직 한번도 컨닝 안해봤는데, 강심장도 아니거니와, 나 자신에게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말자는 신념 하에 아직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중간고사땐 그러려니 했는데 점수는 잘나와도 상대 평가라 학점이 안나오니 답답하고 짜증나고 신경질나네요...
누구는 좆빠지게 밤새서 공부하고 보고 또보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면서 신경성 위염 걸리고 온갖 생지랄 하는데 누구는 그냥 시험치면서 책보고 답쓰면 점수받는 이 불편한 진실...
이럴떤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면상 놓고 시발놈들아 컨닝하지말고 실력껏 쳐라고 하기엔 아직 2년반이나 더볼 놈들이고(단체로 그럼 5~6명이서), 게다가 인사도 안하고 지내는 넘들이라 좀 그렇네요, 저는 혼자고 단체이고 하니..휴..
교수님한테 꼰지르기엔 남자가 존나 없어 보이기도 하고 예의없지 않을까 생각 들기도 하고 좀 복잡하네요...
님들의 센스있는 의견 받습니다~ 시험성적나오기 전엔 처리해야할 과제가 아닐까요?
동기들 말들어보니 앞으로 시험시간에 컨닝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과목들이 무수히 많던데~ 거기에 내 양심을 팔자니
큰사람 못될거 같아서 전 죽어도 컨닝 못하겠네요, 지햬를 주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