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

Kahlua 1/3 Part

Bailey's 1/3 Part

Grand Marnier 1/3 Part

Glass : Sherry

Garnish : X

No Ice

Layer

도수 : 총 합쳐서 약 30~32 도

만드는 방법 : 깔루아를 잔의 1/3 붓는다.

                   베일리스를 잔의 1/3 붓는다.

                  그랑마니에르를 잔의 1/3 붓는다.

                  참 쉽죠잉? ㅡ_ㅡ;;

                  실질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하나는 바 스푼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인데, 각 바텐더 마다 스타일이 틀립니다.

                  바 스푼을 뒤집어서 그 위에 천천히 떨어트리는 바텐더도 있고, 바 스푼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천천히 붓는 바텐더도 있습니다.

                  깔루아는 편하게 부어주시면 되고, 그 위에 바 스푼으로 깔루아의 경계선을 서서히 올리면서

                  베일리스를 천천히 부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그랑마니엘을 천천히 부어주면 됩니다.

                  ※ 여기서 주의 점!!!

                    - 바 스푼을 잔 안의 벽에 기댈 때 잘못하다간 잔이 쓰러질 수 있습니다.

                - 베일리스를 쓰고, 바 스푼을 닦고 그랑마니엘을 부으세요. (제일 많이 실수 하는 것!!)

                - 아주 천천히 부으셔야 합니다. 깔루아와 베일리스는 잘 나뉘지만 그랑마니엘은 어려워요.

                   다른 하나의 방법은 Jigger(혹은 메이져컵)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은 똑같으나 더 쉽습니다. 지거에 술을 따른 후에 왼손으로 잔의 밑을 잡고

                   지거의 따라있는 술을 잔의 Rim 부분에 걸쳐서 천천히 따르면 됩니다.

                   쉬운 방법이긴 하나, 잔의 벽을 타고 내려가기 때문에 층이 깨끗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깨끗한 휴지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 여기서 꼼수 하나!!!

                      - 실제로 순서대로 만들면 그랑마니엘을 띄우긴 하지만 베일리스와 약간 섞여버립니다.

                         그래서 저 같은경우는 깔루아-그랑마니엘-베일리스 이 순서대로 합니다. ^^

                         깔루아-그랑마니엘을 넣은 후에 베일리스를 지거에 따라 조심스럽게 잔의 벽에 흘리면

                         그랑마니엘을 뚫고(?) 깔루아 위로 올라 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실제로 다 만들고 그랑마니엘에는 불이 붙습니다. (확 붙진 않아요.)

                  그래서 바카디151(혹은 75.5도의 럼주)를 살짝 띄어주기도 한답니다. ^^

Taste : Shoter칵테일 중에 좋아하는 칵테일에 하나입니다. (유명한 칵테일이기도 하죠.)

          실제로 커피맛, 캬라멜 맛, 달콤한 오렌지 맛이 나며.. 불을 붙여 먹어서 원샷시키기(?) 좋은 칵테일입니다.

          주의 할점이 하나 있는데, 불을 붙여놓고 그냥 냅따 잔으로 원샷 할려고 하는데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꼭 빨대를 이용해서 드셔야 합니다. 불이 붙어도 빨대를 꼽고 바로 드시면 상관없습니다.

          만약에, 무서워서 못마시면 잔이 뜨거워져 깨져버릴 수 있으니, 불을 끄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불을 마실 수도 있어요 ㅎㅎ)

          이걸 만들고 빨대없이 그냥 먹어서 뉴스에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상당히 좋아하는 칵테일이며(필자는 외국인들이 10잔을 한번에 주문 한 적이 있습니다. -_-;;)

          실제로 여성 분들도 독하다고 생각하는데, 마시면 맛있다고들 합니다. ㅎ

          커피와 캬라멜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력 추천 드리며, B-52라는 폭격기의 이름처럼, 강렬하면서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