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미용실 갔다가 미용실 주인하고 아주머니들 수다떠는거 들어보니 요즘 엄마들의 생각이 이렇구나
생각되더군요.. 아줌마들 대화 세줄 요약해보면
1. 인근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화장하고 등교해서 선생님께 지적받음
2. 여학생이 자신을 나무라는 선생님 앞에서 아이 씨발 이라고 말하고 이에 흥분한 선생님이 너지금 머라고 했어
라며 묻자 씨발이라고요 대답하는 제자의 뺨을 5회 가격
3. 여학생이 부모에게 알리고 부모 학교와서 cctv에 찍힌 체벌 모습 확인한후 노발대발, 학교는 쉬쉬 무마하려는 분위기
요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아줌마들은 무조건 선생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자기 딸이였음 법정소송을 가서라도 콩밥 먹이니 어쩌니 하더라고요....
물론 학생이 욕을한건 잘못이지만 저게 뺨맞을 일이냐고...
그리고 요즘 화장안하는 학생이 어딨냐고.... 그리 말하더군요...
옆에서 듣고있자니
걍 저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한테 맞고 왔다말하면
집에서 부모님께 더 혼났는데 요즘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참 선생 짓도 못해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 하루였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