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딱 5시 즈음에 홍대쪽에 갔었는데..
역에서 나가자마자 쏟아지는 빗줄기에 온몸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우산은 있었으나 우산을 뚫고 들어오는 비 때문에
근처 커피숍 처마밑에서 옴싹달싹 못하고 있었더랬죠...
그렇게 피신해 있어도 젖을 건 다 젖을 정도로 쏟아집니다..
오늘에서야 저 이 구름 사진을 보니...이해가 갑니다..
진한 구름이 서울에 집중..ㅜㅜ
진짜..어제하루는 찝찝해 죽을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