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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짱공을 하고 못다본 게시물들을 보면서 시간을 죽이는 중에
위 링크에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권하락에 대한 풍자.
본인은 예비군 6년차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는 아주 오래 되었고. 어쩌면 지금의 나랑은 상관없을거 같은
문제로 삼을수도 있지만. 영상을 보며 생각을 좀 해보았습니다.
우리모두가 문제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음으로 모두들 쉬쉬하고 있는 문제
교권추락. 보통 이런 게시물엔 댓글을이 " 나때는 안그랬는데" 나 "빠따로 쳐맞아봐야 " 등등의 글들이
종종 달리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과연 왜이렇게 된걸까요. 이유가 뭘까요.. 안그랬는데 왜 그렇게 된걸까요.제가 짧은 지식으로나마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이게 어쩌면 팬덤문화와의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 영상에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일부 과장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만. 지금 우리내 현실과 크게 빗나가지 않은거 같습니다.저런 상황에 대표적은 대사가 " 왜 우리해 기죽이냐" 이건데 잘못된 행동을 해서 벌을 받는것이 도대체 무슨 근거로 기가 죽는다고 생각을 하는지 저로선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아이돌에 대한 팸덤의 반응들을 살펴봤을때 아주 유사한 행동들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건 사고에 대한 기사에 달린 해당 팬덤에 댓글들을 보면 아주 맹목적으로 자신의 스타를 옹호하는 글들을
볼수 있죠. 잘못한것에 대해 말도 안되게 옹호하는 글들. 예를들어 " 그깟 마약좀 할것같고 그런다" 등의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글들 말입니다.
피한방울 안섞인 스타들에 대해서 이러한다 자기 새끼면 오죽할까요.
그냥 어쩌면 이런 교권추락에 시발점이자 주문제점인 학부모들에 이해할수없는 행동들이 이런것들에서
비롯된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실제로 저의 외숙모님께서 20년가까이 교직에 계신데 가끔 말씀을 들어보면 이제는 그냥 포기하신듯
그런 문제에 대해 쉬쉬 하십니다.
그럴만도 한게 이젠 아이들마저 부모 치맛바람에 어른무서운줄 모르고 덤비고 까불고 아주 경거망동들을 일삼고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지식을 배우는 학교는 이미 역활을 잃어버렸습니다. 지식의 습득은 학원과 과외가 대신하고. 교사와 학생간에 예의는 부모들이 깨어버리고. 단순히 대학진학을 위한 공인기관일 뿐이지. 애들이랑 만나서 노는 피씨방하고 다를게 없죠.
그저. 자신의 자식이 잘못을 저질렀을때. 그 누구보다 크게 혼을내고 바르게 잡아 줘야 하는게 부모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가정교육이 잘못되면. 가정뿐아니라 이렇게 사회전반적으로 문제가 된다는게 어쩌면 너무 확대해석할걸수도 있지만.
전혀 관련이 없진 않은거 같습니다.
적어도 저만큼은 훗날 부모가 되었을때. 달라야 겠다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