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을.할때 일반버스는. 좌석도 좁고 시끄러운 경우가 많아서 비싸도 우등로 다니는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우등버스안.. 지금 상황이 참 감사하네요.
앞좌석 남자는 졸지말라며 의자 등받이를 계속 뒤로 젇히면서 제 무릎을 치고
옆좌석 할머니는 벌써 1시간째 통화를 하시며 만담을 보여주시네요.
또 뒤쪽에 귀여운 꼬마아이는 한 2살즘 된듯한데 조용하다 싶을때마다
비명을 질러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네요.
이렇게 저를 배려들 해주시니 세상은 아직 따뜻한가 봅니다.
혀류자룐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