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생긴 오해......

아아아응웅 작성일 12.10.17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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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에서 저희 어머니 연세 되시는분들과 일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책임자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여사님들 연세도 있고해서 어느정도 대우를 해드린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있는데요

 

어제 여사님 한분이 마무리 작업을 하시는데 방법이 잘못되서 제가 뭐라고 했습니다

"여사님 그렇게 하니까 계속 망가지는거예요" 라고 했습니다 글로 써서 말투나 톤을 설명 못드리지만..

여사님께서 하시는 작업방법이 저희가 쓰는 도구를 망가뜨리는 일이라서 목소리는 좀 컸습니다

작업환경이 시끄럽고해서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화내는거 같다고 오해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때 제가 화난 상태도 아니었을뿐더러 여사님께 단지 그렇게 하면 망가진다는 얘기를 할려고 했던거구요

옆에 계시던 다른 여사님도 제가 화내는게 아니다라는걸 아시고 웃으면서 계셨는데..

제가 뭐라 했던 여사님은 자기가 망가뜨린거 아니라고 자기가 다 망가뜨린것처럼 얘기한다고 정색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었는데요ㅠㅠㅠ

 

오늘 다른 사람한테 들은건데요..

제가 화를 냈고 본인이 해명을 할려고했는데 그 해명할 기회도 안주고 자신이 다 망가뜨린것처럼 말하고 기분나쁘게 화만냈다고 하셨더라구요..

 

저는 해명이라고 들은거는 여사님이 정색+짜증 내면서 자신이 한게 아니라고 말한게 전부인데요..

위에 쓴것처럼 여사님이 정색한 이후로 제가 민망하고 뻘줌해서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근데 여사님은 제가 일방적으로 여사님의 의견을 무시한체 화만 냈다고 말씀을 하시니 기분이 좀 그래서요;;

 

서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달라서 그러는거라고 하는데..

짱공 선배님들이 보실때 제가 말하는 방법 잘못됐고 고쳐야하는 부분인가요ㅠㅠ

어찌됐건 저때문에 다른 사람이 기분나빠했으니 제가 고쳐야하는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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