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지나고 2주만에 집에
내려왔어요
20일(이제 오늘이네요) 친구랑 결혼식가야 되서 빨리자려고하다가
폰으로 영화보니까 2시가 넘어가더라구요
이제 자려고 누워있었고, 얼굴옆에 손이었었죠.
잠이 들려는 그때. 그 순간 손이 따끔!!!
순간 후다닥 침대를 벗어났죠;;
괜히 과민반응 한거 아닌가하구 불을 켰는데
지네가 딱!!!!! (그렇게 크진 않았음)
오랜만에 느껴보는 지네친구에 기겁을 헉;;
어릴때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잊어버리고 있다가 당하니 심장이 철렁~
지네친구는 파리채로 바로 죽일까 했지만
익사를 선택하고 변기로 ㄱㄱ씽하고
저는 잠을 포기했네요 (엄마지네가 찾아올까봐 겁남;;;)
그냥 컴퓨터 하다가 날을 새야할거 같아요ㅜㅜ
손에 살짝 물렸는데 어머니가 부을거라고 하네요ㅜㅜ
여러분은 이런경험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