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그냥 심심해서 글써보려고요.
짱공에 있는 여러 게시판들을 가봤어요. 글쑤시게에 별에 별 게시판이 다있지만...
유독 눈에 드는건 시티헌터...
사실 전에도 꽤 들어가봤었지만 오랜만인지라 가봤더니
뭔가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특히 익명게시판...
예전에 끙겔에 들어갔을 때는 모래씨가 관리자로 있었고
분위기는 어떻게하면 ㅅㅍ를 만드냐;; 또는
'관계시에 CD을 끼면 감이 안살아서 못하겠어요' 라는 식이었는데
지금은 그 픽업아티스트? 그런 까페같은데 올라올 법한 글들이 주류더군요.
한 게시글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제목은 '주변에 동정녀 있어없어?'
'크리스찬이데올로기에 빠진 여자여서 가까이 뒀는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밤새도록 상담.
단도직입, 피나왔냐?라고 물었더니 아무말도 없었다면서...
그럼 그렇지 어떻게 대학교4학년 될 때까지 니가 ㅇㄷ로 있었겠어'
진짜로 ㅇㄷ일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여기저기 ㅅㅍ네 어쩌네 하는 것은 본적 있지만...
여자와의 인간관계를 전부 ㅅㅅ가 가능한가 아닌가로만 생각하고 살까
이게 그냥 허세인지 아니면 나 빼고 다들 이런건지 ㅋ
그렇게 사는 애들이 소수인건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나만 병.신이어서 같이 술먹다 뻗은 여자 모텔까지 업어다놓고
돌아나온건지ㅋ
(몸매 좋은 여자사진 올려서 2년만에 대위달았더랬지만 ㅋ)
다들 어떻게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이 다수라고 봅니까? 아니면 끙겔에 있는 사람들이 다수라고 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