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군 복지단 장병들과 용산구청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지역 저소득층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2,600여 포기에 달하는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넣은 후 포장해 운반하는 과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을 했다 합니다.
사실 예년보다 조금 이른 초겨울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깨가 움츠러드는 시기인데 이처럼 군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나눔을 위한 행사를 솔선수범해 열어주니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면서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더운 여름날에는 수해복구 등 대민지원으로 추운 겨울날에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로 삶에 희망을 주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와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