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멋만 들은 처남 때문에 죽겠습니다.

비취22 작성일 12.11.20 2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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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나이가24살 입니다.

요번에 새차를 산다고,와이프한테 보증을 서달라고  말했나봐요,

와이프는 저한테 물어 보고 할려고 전화가 왔고 전 당연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안해준다고 전화 와서 성질 내고...하는데..아 죽겟네여.

평소에 연락한번 없던 놈이 갑자기 전화와서 3000만원이나 하는 말리부 보증을 서달라는데...

어느 누가 들어 주겠습니까?

그리고. 직장도 쪼매하다가 때려치우고 하는놈을요...뭘 믿고...

할부금 안내면 당연  제가 다 갚어야 하는데...

현금 500만원정도 있다길레 중고차 사서 타고 댕겨라 했더니...

쪽팔린다느니...중고차는 싫다느니... 돈 좀 있는 가시나 만나더만 ...옷은 전부 등산복으로 쳐바르고 댕기고...

겉멋이 재대로 쳐박혀서... 장인 장모는 밖에서 추운데 장사하시면서..다 썩어빠진 포터 끌고

댕기는데 ..처남이라는 자식이 수준에도 않는짓 하는거 보니까... 진짜..줘 패고 싶은데..

직장도 다니다가 말다가 하면서 월급 받아서 지 혼자 홀랑 다 딱어쓰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미치겠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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