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 제가 금속알레르기 있다는거 처음 알았는데

훈련병 마치고 군번줄 차고 나니 목이 근질근질 함...

별거 아닌거 같아서 그냥 3일정도 지냈는데

선임 한명이 목덜미 보고 깜놀하는거임

군번줄 따라서 금속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남;;;

그런데 선임은 내가 목매달아서 자살을 시도한줄 알고 바로 행보관이랑 면담 ㅋㅋㅋㅋㅋ

병원가니깐 금속알레르기라고 그냥 약발라주고

고무 군번줄 차게 함.... 그런데 더 놀라운건 후임이 오이알레르기가 있어서

오이 냄새도 못맡는 ㅋㅋㅋㅋ

희안한 사람들 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