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oop님

먼저 님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청법에 관한 글에서 논쟁이 일어났던 과정중 제가 욕을 사용하고 무례하게 굴었던점 사과드립니다.
님께서 욕을 사용했단 이유로 제글에는 답변을 달지 않으시더군요?
제가 먼저 사과드렸으니 또 다시 답을 하지 않으시는 속좁은 분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당신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지게하기 위함이며 일당백의 논쟁을 끝까지 이끌어 갔다는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모습이 한심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기존 게시물은 댓글로 지저분하니 새로 글을 올려드립니다.
부디 끝까지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명확히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왜 멍청한 사람인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논쟁이 오갔던 그 글의 논제는 [현 아청법에 문제가 있느냐 없는냐]였고
현 아청법에서 지금도 논란이되고 문제가 되는 논점은
[아청법 2조5항'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수있는 사람이나 표현물 이란 조항 개정의 필요성] 입니다.
2조4항의 '그밖에 성적인 행위'라던지 8조 5항의 '아동.청소년음란 물이란걸 알면서 소지한자'같은
말장난 엉터리 조항이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게시글의 논쟁이 됐던 핵심 조항인 2조 5항만을 이야기해봅시다.

maxoop님이 멍청하다는 근거를 제가 지금 밝혀드리죠.
먼저 님이 [현 아청법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 란 논제를 던지고 [나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주장하셨습니다.
당신은 처음부터 논점을 놓쳐버렸습니다.

님이 처음 본문에 쓰신글입니다.제가 댓글에도 알려드렸지만 그 기준의 모호함이

[현 아청법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란 논제의 핵심입니다.

당신은 [난 현 아청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주장하셨죠?
그럼 그 다음에 나와야 할 말은 논제의 논점이 되는 [2조5항이 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적으셨어여합니다.
이건 애초에 당신이 아청법 논란의 중심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차게 글을 싸질렀다고 밖에 볼 수 없어요.
논제를 던지는 분이 논점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멍청한 거죠. 첫번쨰 멍청하다는 증거입니다.
본문이 게시된 뒤에 짱공의 몇몇분이 다시 논점을 지적해 줍니다.

논점으로 논쟁하자고 알려준 분들에 대한 maxoop님의 답변을 한번 보죠.

하지만 이분은 논점을 다시 잡지 못한채 개인적 신념을 성토하십니다.
토론을 하고 논쟁이 되려면 핵심을 파악하고 그 핵심에 대한 자신의 주장의 근거를 제시해야합니다.
님은 다른분들이 알려주는 논점을 파악하지 못했고 '아동을 성적으로 소비하는 일본문화'에 대한 개인적 사상을 주장하는데
그 개인적 사상에 대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합니다. 두번째 멍청하다는 증거입니다.

이건 제가 쓴 댓글입니다. 하지만 욕을 썼다는 이유로 댓글을 달지 않으셨더군요?
저를 철처히 무시하는척 하시면서 본인은 '일본문화의 페혜'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수 없고 그것을 인정한다고 하시더군요.좋습니다.
하나 인정했습니다.그럼 이 신념 [일본의 '아동 및 청소년을 성적으로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본인의 주장들은
지저분하니 빼고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maxoop님도 동의 하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하신 말씀의 대부분이 이 말입니다)

논쟁이 계속 되면서 (사실 논쟁이라고 할 수 없지만..) 논점인 법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maxoop님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합니다.
댓글 순서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maxoop님의 답들을 한번 보시죠.

(찾아보니까 없음...)

 4번째 댓글이 마지막으로 남긴 2조5항에 대한 확실한 자기 입장입니다.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제가 남긴 욕설 댓글중에 우리 댓글에서 자기 생각을 정립해서 교묘하게 말을 바꾼다라고 했었는데
그 댓글에는 다른소리를 하시더군요. 그럼 이 댓글 한번 봅시다.

입장이 바꼈다는 글에 지적을 해보라는 당찬 댓글을 남깁니다.다시 한번 보죠. 처음 쓴 본문에 글을요.

그리고 그후에

차후에 제대로 기준잡고 시행된다면? 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준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겁니다.

그후에도 법에 대한 성토가 바람직하고,그 부분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도 말합니다.
써놓고 보니 좀 헤갈리지만 이건 처음에는 논점인 [기준의 모호함]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뒤에 논점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야 내가 논쟁을 이어갈 수 있겠구나 하고 입장이 바뀐것입니다. 뒤늦게 깨달은 것이죠.
그럼에도 입장이 바뀐적이 없다고 구라를 까는 이분은 기억력이 부족하거나 논점의 주제의 예민함을 깨닫지 못하고

[이건 입장 바뀐게 아냐]
라며 착각하는겁니다. 전자건 후자건 일단 멍청한거죠. 이게 당신이 멍청하다는 세번째 증거입니다.

다시한번 제가 maxoop님에게 욕을 하고 무례했던점 사과드리겠습니다.
대신 여기서 제가 답변을 요구하겠습니다.
maxoop님의 입장은 왜 바뀐 것이며, 바뀌지 않은것이라면 그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라입니다.
그리고 제가 멍청하다는 증거 세개를 말씀드렸으니, 울컥하신다면
멍청하지 않은 이유 제 증거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하나하나
반박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타당하고 많은분들이 수긍할 수 있다면 2탄 들어가겠습니다.
2탄은 법입니다. 좀 더 깊숙히 갈겁니다. 자신없으시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시면 됩니다.
모자란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답변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