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조공이구요

형님들께 질문 하나 드릴게 있어서요ㅠㅠ

제가 지금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4~5일 전쯤 화장실 변기 물이 안내려가서 사람을 불러보니

하수도 배관이 얼어버린 거라고 하더군요

수리비는 대략 60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습니다.

얼어버린 하수도 해빙과 추가적으로 다시 얼지 않게 하는 공사라서 비싸다나요,

뭐 공사비를 떠나서

집주인에게 말을 하니

못고쳐주겠다고 합니다.

봄되서 녹을때까지 기다려 보자구요

제가 살고있는 집은 보증금 3000에 월세 60짜리 빌라입니다.

그런데 화장실을 못쓰다니요 서울 한복판에 이런 집이 있다니ㅠㅠ

그렇다고 월세와 맞먹는 돈을 제 집도 아닌데 들여서 수리할 수도 없구요ㅠ

이럴땐 뭐 방법 없나요ㅠㅠ

이사를 가고 싶은데 계약은 한참 남아서 보증금을 빼줄지 어쩔지도 모르겠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