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바보같은 짓을 했습니다.
일하는 도중에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리조트인데 무료숙박권이 불라불라~~
내일 방문을 하려고 하는데 주소를 알려달라 불라불라~~
척 들어도 사기같았는데 웃긴건 제가 주소를 불러줬다는 겁니다.
당연히 사기쪽 내용이 다분히 포함되어있는걸 검색으로 알아냈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주소외엔 아무것도 불러주지 않았다는것 정도...
다른분들중에는 신용카드번호를 불러준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무튼 내일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꼼짝없이 만나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거절은 할 생각이지만, 어떻게 해야 좀 효율적일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