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제친구가 긁는복권으로 1억 당첨된적있습니다.
제일처음 저한테 전화를 걸엇지만 저는 거짓말인줄 아랏습니다만
몇일뒤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여주는거 보고 믿엇습니다
다른애들같았으면 겁나게 배가아팟을텐데 그놈.. 중학교때 아버지가 사업실패하고 빛만떠안겨주고 아버지는 돌아가셧다는데
그래서 고등학교도 야자빠져가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근근히 졸업하고 대학교는 꿈도못꾸고 바로 유통쪽으로 취직해서 일하고있던넘이라 저는 진심으로 축하해줫는데
당첨금 수령후 몇일뒤에 전화가오더만
"안녕하세요 몇일전 당첨근 수령해간돈이 ~~~~원이 맞으십니까? 확인전화드렷습니다"
제친구는 의심없이 "네" 하는순간 그날저녁부터 자선단체다 교회다 하루에도 수십통씩오고
어떻게 알았는지 집까지 찾아와서는 당첨된건모른척하고 우연히 지나가다 들럿다는 말투로 기부해달라고하더이다
결국에 소문까지 퍼지더니 노숙자까지와서 도와달라고 하소연을 하다가 쌍욕을하고 경찰한태 끌려가기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졋습니다
동네에서는 "인정머리 없는사람"이라는 소문이 낫고
그렇게 계속 시달리다가어제 이사간다고 전화왓네요 집은 거의 헐값에 넘기다 싶이하고 당첨금남은거 쓸고담아서 다른지역으로 이사 간답니다
일하던데도 당첨금이후에 대학교 들어가서 공부해보겟다고 그만둿는데 이사 가느라고 당첨금을다 날려서 그도 좌절됫습니다.
진짜 그동네 찾아가서 다불질러버리고싶은 심정
이걸도대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야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