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이놈들을 대체 어떻해야 할까요?

zkwkak 작성일 13.02.02 01: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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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사운드로 PC게임이나 음악을 듣는걸 좋아해 음향가전쪽에 막대한 투자를 하곤 합니다.


3주전에 오디오샵에 60만원짜리 독일제 PC 스피커를 사러 갔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다는겁니다.

이틀후 들여 놓겠다는 말을 듣고 얼마후 다시 전화를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고가 

늦어진다며 3주동안 시간을 끌더군요.


매일 전화하다 시피해서 제품 들어왔냐고 물어보며 기다렸습니다.

화요일날 드디어 입고가 됐다는 말을 듣곤 금요일날 찾을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오늘밤 기대를 품고 매장을 가보니 오늘 다른 놈한테 이미 물건을 팔아서 제품이 없다고 하네요.


3주동안 기다려서 입고됐다는 말에 차타고 한시간 거리를 달려왔더니 하는소리가 

딴놈한테 팔았다니?  빡쳐서 따지니까 하는 소리가 오늘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아서 안사는줄 

알고 다른놈한테 팔았답니다.


확인해보니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2통 와있더군요. 매장번호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 폰번호라

안 받았는데 그걸 못참고 딴놈한테 팔았다니 ㅋㅋ 


개인적으로 잘잘못을 분명하게 따지는 편인데 지금 빡쳐서 바른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짱공에 포청천 뺨치는 형님들이 많으실텐데 판결좀 내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사건.

3주전 매중에 물건 입고를 요청. 

2-3일에 한번꼴로 매장에 전화해 제품 입고 상태를 문의함.

3일전 입고가 돼었다는 연락을 듣고 금요일에 찾아가기로 함.

금요일 밤에 찾아갔으나, 낮에 전화를 안 받았다는 이유로 안 살거라고 판단. 

물건을 다른 사람한테 이미 팔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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